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트 오브 더 씨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1820년에 침몰한 에식스호의 생존자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토머스 니커슨에게 젊은 소설가 허먼 멜빌이 찾아온다.[* 토머스 니커슨은 에식스호가 침몰할 당시 14살이었다.] 멜빌은 에식스호의 침몰과 표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하지만 니커슨은 완강히 거부한다. 그러나 멜빌이 제시한 거액의 댓가(돈)에 잠시 마음이 흔들리는 듯하지만 결국 증언은 완강히 거부. 하지만 니커슨의 아내가 형편이 어렵다며 니커슨을 설득하여 결국 이야기를 시작한다. 14살의 토마스 니커슨은 배의 잡일을 맡는 급사였다. 에식스호의 선장인 조지 폴라드는 낸터킷의 명문가인 폴라드 집안의 아들로써 집안 때문에 선장이 된 낙하산. 실력 있는 1등 항해사인 오웬 체이스는 지난 번의 항해 이후 선장 승진을 약속 받았으나 선주와 투자자들은 이 약속을 가볍게 씹고 한 번만 더 항해를 다녀오면 선장으로 승진시켜주겠다고 한다. 오웬은 구두 약속은 믿을 게 못 된다며 약속을 서류화 할 것을 요구하여 관철시킨다. 항해 초반에 큰 향유고래를 잡는 등, 초반에는 순항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래를 전혀 만나지 못하게 된다. 하도 고래들을 잡아댄 탓에 씨가 말라 버린 것. 하지만 칠레의 기항지에서 만난 스페인 선장[* 배가 난파당했으나 책임 추궁이 두려워 스페인으로 돌아가지 못 한 채 거지꼴이 되어 타국에서 머물고 있었다.]에게 고래가 들끓는 바다가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매우 먼 바다였지만 폴라드와 체이스는 탐욕에 굴복하여 무리한 항해를 시작한다. 긴 항해 끝에 에식스호는 마침내 고래 떼가 가득한 멕시코 앞바다에 도착하여 포경을 시작한다. 하지만 수확의 기쁨도 잠시, 온 몸에 흰 얼룩무늬가 있는 초거대 향유고래 한 마리가 나타난다. 도망치기 바쁜 다른 고래들과는 달리 인간을 보고도 겁 먹지 않는 이 흰고래는 오히려 에식스호에 충각 공격을 가하며 침몰시키려 든다. 선원들이 동요하는 가운데, 마침 정비를 위해 배에 올라와 있었던 체이스는 이 고래가 범상치 않은 놈인 것을 깨달고 작살을 한개도 아니고 두 개를 묶어서 던진다. 하지만 흰고래는 끄떡도 하지 않고 다시 한번 충각 공격을 시도하고, 결국 에식스 호는 흰고래의 공격에 부서지며 조금씩 침수된다. 설상가상으로 싣고 있던 고래 기름에 불까지 붙으면서 결국 배를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작은 배 세 척으로 표류를 시작하게 된다. 표류 도중에 육지(섬)를 발견하는데 먹을 것이라고는 새들의 알과 물고기뿐인 데다가 물도 크게 부족한 황폐한 섬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멕시코 앞바다에서의 원한을 잊지 않고 조용히 이들을 추적해온 모카딕이 배 한 척을 부수고 선원들을 꼬리로 내리쳐 끔살한다. 게다가 섬에서는 구조를 기다리다 죽은 사람들의 유골도 발견한다.[* 유골이 발견된 장소는 동굴이었는데 섬이 너무나 건조하여 썩지 않고 미라가 되어 있었다.] 결국 체이스와 폴라드는 섬을 떠나기로 하고 부상을 입은 매튜와 섬에 남을 것을 결정한 다른 선원 둘을 남기고 떠나간다. 표류가 계속되면서 식량이 떨어지고 마침내 인육을 먹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르는데...[* 니커슨이 그토록 증언을 꺼렸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더 무서운 것은 모카딕이 아직도 이들을 추적했다는 것. 마지막 만남에서 마침내 모카딕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모카딕의 눈을 본 체이스는 모카딕을 죽이지 않는다. 모카딕의 눈 위에 박힌 나무조각에 안타까움을 느낀 것. 모카딕도 그 모습을 보고 이들을 용서했는지 공격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조용히 물러난다. 90여 일간의 표류 끝에 폴라드의 배는 지나던 배에 의해 구조되고 체이스의 배는 해류에 의해 육지에 도달한다.[* 두 배는 함께 항해를 했으나 해류에 의해 결국 멀어지게 된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마침내 건강을 회복하고 낸터킷으로 돌아온다. 체이스는 그가 바다에 있는 동안 태어났던 딸과 아내와 감격의 재회를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곧 선주와 투자자들의 추궁에 시달린다. 선주와 투자자들은 고래가 에식스호를 침몰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포경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좌초한 것으로 거짓말할 것을 체이스와 폴라드에게 강요한다. 폴라드는 이를 받아들여 체이스를 설득하려 하지만 체이스는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마침내 열린 청문회에서 폴라드는 고래에 의해 배가 침몰했음을 증언하지만 이 사실은 알려지지 못한다. 청문회 자체가 엉터리라 어물쩡 넘어가거나 진실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들은 표류했던 섬에 배를 보내는데 다른 선원들은 그때까지 살아서 구조되었으나 매튜는 사망한 뒤였다. 멜빌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은 니커슨은 왜 그동안 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는 멜빌의 질문에 "만약 내가 인육을 먹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면 아내가 나를 사랑했을까?"라고 반문한다. 하지만 이야기를 다 듣고 있었던 니커슨의 아내는 그래도 당신을 사랑했을 것이라며 여전히 당신에게는 그 강인한 꼬마의 모습이 남아있다고 위로한다. 이야기를 다 털어놓은 후 트라우마가 상당히 치유된 듯한 니커슨은 멜빌에게 돈을 돌려주려 하지만 멜빌은 거절한다. 영화의 마지막, 니커슨의 여관을 떠나는 멜빌에게 니커슨은 이렇게 말한다. "[[석유|펜실베니아의 누군가가 땅을 팠는데 땅에서 기름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더군. 물론 헛소리겠지. 그랬다면 얼마나 좋겠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